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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아시아풍력에너지박람회 개최"
"제1회 아시아풍력에너지박람회 개최"
  • 양대영 기자
  • ydy0889@naver.com
  • 승인 2013.02.01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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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전시박람회, 풍력컨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선보여

제주의 바람이 새로운 가능성의 문을 연다. 오는 2월말 광역경제권선도산업의 일환으로 지식경제부의 지원을 받아 제주 최초의 전시산업전인 제1회 아시아풍력에너지박람회(Wind Energy Asia 2013)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제주의 청정자원인 바람을 산업자원으로 재탄생시킨 아시아풍력에너지박람회는 국내·외 풍력기업들이 최신 기술을 홍보하는 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정책입안자, 기업, 연구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는 장을 제공함으로써 제주를 풍력산업의 메카로 발돋움시키는 계기를 마련시키고 제주특별자치도가 표방하고 있는 “Carbon Free Island by 2030”의 실현을 구체화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자 기획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사)창의연구소와 세계풍력협회(GWEC)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풍력전시박람회, 풍력컨퍼런스, 해외기업기술설명세미나, 아시아개발은행(ADB) 소형풍력세미나, 광역경제권 풍력프로젝트 협의회 워크샵, 고용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동시에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최초로 기획하고 주최하는 산업전시인 본 행사에는 삼성중공업, 두산중공업, 한진산업, 남부발전, 중부발전 등 한국을 대표하는 풍력시스템사 및 발전사들이 관심을 갖고 동참하고 있으며, 덴마크, 네델란드, 영국, 중국, 일본, 몽고 등 세계 풍력기업 및 협회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뿐만 아니라 제주도내 풍력기업들도 전시부스를 출품하여 기업홍보의 기회를 가짐으로써 제주의 핵심산업인 MICE산업과 풍력산업이 동반성장하는 길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고 있다.

한편, 컨퍼런스에서는 국내외 풍력정책 및 산업을 책임지고 있는 오피니언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특히, 국회 신재생에너지정책포럼(대표의원 : 강창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이 주최하는 정책세션에서는 우근민 도지사를 비롯해, 강창일 국회 지식경제위원장, 지식경제부 관계자, 안남성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장, 황주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 등 한국 에너지정책을 결정하는 key- person들이 한국의 풍력산업 발전에 대해 좌담을 펼치는 시간이 마련되어 제주가 한국 에너지 정책의 발신지가 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풍력산업의 미래기술로 간주되고 있는 해상풍력을 주제로 해외에서 초청된 다양한 분야의 연사들이 심도있는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의근조직위원장은 “아시아에너지풍력박람회는 전시박람회의 불모지로 인식되고 있는 우리 제주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산업박람회라는 점에 의의가 있습니다. 앞으로 3년간 국비 지원을 받아 지속적인 개최와 양적·질적 성장을 통해 세계가 인정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풍력박람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제주특별자치도를 비롯해 제주에너지공사, 제주스마트그리드기업협회 등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이를 통해 제주가 Carbon Free 선도지역임을 국내외에 알리고 제주의 청정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제주풍력산업의 초석을 다지는데 기여하는 박람회로 성장시키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히고 있다.

오는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에 걸쳐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본 행사에는 풍력에 대한 제주도민과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다채로운 풍력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본 행사에 관한 문의 및 체험프로그램 참가신청은 아시아풍력에너지박람회 조직위원회 사무국(064-752-0246, www.windasia.org)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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