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우호교류협력 협약 체결은, 중국 내륙 교통중심지 인구 3,000만명인 감숙성과 대한민국 보물섬 제주특별자치도 간에 향후 관광과 경제분야 민간교류의 중추적인 역할 수행하고, 특히 양 지역 항공 직항노선 활성화를 통한 관광상품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관광교류 확대를 위한 공감대 형성 및 관광정보 공유 등으로 향후 양 기관간 교류활성화를 통한 관광업계 마케팅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우호협력 협약 체결식에는, 감숙성여유협회측에서는 황조우후이 회장(감숙성여유국 국장), 왕부민(감숙성여유국부국장), 공위페이(감숙성여유협회부회장 감숙강휘여행사총경리), 왕바오시앙(감숙성여유국반공실주임), 양사오티엔(감숙성여유협회 사무국장) 및 감숙성 언론매체 등 18명이 참석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측에서는 김영진 회장을 비롯한 여행업계, 관광지업계, 기념품판매업 대표 등 10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양 기관은 상호평등 및 이익공유의 원칙 아래 우호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아래의 상호협력 사항을 적극 추진키로 하며 세부항목으로는 다음과 같다.
① 직항노선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 전개
②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공유 및 홍보
③ 상호방문 교류 정례화를 통한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
④ 관광시장동향, 관광객통계 등 관광정보 정기적 교환
⑤ 양지역 및 양협회 발전을 위한 주요 교류사업 전개
한편 현지여행업계 등 방문 맞춤형 비즈니스 홍보마케팅 활동을 위해, 감숙강휘여행사를 방문하여 제주전세기 상품개발, 테마별 여행상품(교육여행, 의료관광 등) 개발 및 판촉확대, 상품홍보지원 방안 협의를 하여 향후 도내 관광업계와 연계 양지역 관광객 유치 활성화 노력하고 상호 상품 개발 지원에 적극 협조키로 하는 등 세일즈 마케팅도 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란저우한국인(상)회를 방문을 통한 상인회 인터넷 카페를 활용 감숙성 지역내 제주세계7대자연경관 등 제주 홍보와 더불어 제주여행상품을 적극 알리는 홍보사절의 역할을 약속받는 등 감숙성 지역 제주관광 지원군을 얻었다.
향후 관광협회에서는, 제주-중국간 항공편 증편 등으로 관광객 유치여건이 개선되는 중국 내륙시장을 비롯하여 동남아(베트남 등) 및 새로운 관광시장 개척 등 외국인관광시장 외연확대를 위한 타깃시장을 선정 민간업계 중심의 실질적인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