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명장 수여식 및 지지선언에는 경남 마산회원구 출신 3선 국회의원인 안홍준 인재영입위원장과 김한욱 제주본부장, 위원 및 당원, 내외빈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제주지역 각계각층의 인사 176명은 인재영입위원회 임원과 위원으로 임명됐다. 홍명표 전 제주도관광협회장과 한철용 전 예비역 육군 소장은 인재영입위 상임고문에, 김영휘 전 농업기술원장은 정책위원, 김상림 전 제주대학교병원장과 김흥보·이군익 전 제주은행 부행장, 김선택 전 농협제주시본부장은 정책자문위원을 맡게 됐다.
이날 임명식에서 안홍준 위원장은 “당과 대선후보를 부각시킬 수 있는 참신하고 역량 있는 지역인사 영입에 전력을 기울여 달라”며 “특히 소외된 당원과 중도층 오피니언 리더들을 집중 관리해 득표율을 끌어올려 달라”고 당부했다.
김한욱 본부장은 "인재영입을 위해 대도민 홍보활동을 적극 펼치는 한편 새누리당과 뜻을 같이 하기 위해 찾아오는 인재들이 자신의 능력과 전문성을 펼칠 수 있도록 제반 시스템 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새롭게 임명된 인재영입위원들은 이후 지지선언을 통해 “경제의 새로운 민주화를 이룩하고 도민행복시대를 이룰 수 있는 지도자로서 원칙과 소신의 리더십을 갖춘 박근혜 후보를 강력하게 국민 앞에 추천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임명장 수여자 명단.
△공동본부장=김한욱 전 제주도부지사, 유춘기 전 동원교육학원 이사장
△상임고문=홍명표 전 제주도관광협회장, 한철용 전 예비역 육군 소장
△정책위원=강근수 치과원장, 김순택 의원원장, 김영휘 전 농업기술원장
△정책자문위원=김상림 전 제주대학교병원장, 장성수 제주대학교 관광과 교수, 김흥보 전 제주은행 부행장
△정책특보=이군익·김흥보 전 제주은행부행장, 장성수·임상용 제주대교수, 이장순·김동전 국제대교수, 강보식·고승익 관광대교수, 박호래 전 국제대 교수
△서귀포시공동위원장=현성호 전 제주교육박물관장
△부본부장=김관배 ROTC 통일정신문화원장
△경제분과위원장=김선택 전 농협제주시본부장
△문화예술분과위원장=이창훈 제주도무용협회장
△체육분과위원장=강수남 싸이클동우회회장
△안보.소방분과위원장=이창헌 전 제주도소방본부장
△사회복지분과위원장=김군택 사회복지법인임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