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는 2013년도 명품 서귀포 농업 선도 후계농업경영인을 선발한다고 19일 밝혔다.
후계농업경영인은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종사한지 10년이 안된 18세 이상 45세 미만의 농업인으로 농지구입, 하우스 설치 등의 창업기반 조성비용 등 일정기간 동안 교육, 컨설팅, 영농자금 등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23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다음달 30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은 후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이들에 대한 지원자금은 최대 2억원으로 연리 3%, 3년 거치 7년 분할상환으로 융자 지원이 이뤄진다.
한편, 시는 올해 19명을 선발했으며, 지난 1981년부터 현재까지 총 812명의 후계농이 활동을 하고 있다.【서귀포=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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