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등 탐방
예비후보 등록 후 민생복지투어 일정을 강행군하며 소화하고 있는 민생복지파수꾼 김우남 의원이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장애인 및 장애인 부모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 행보를 이어갔다.김우남 의원은 31일 오전,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복지관에서 제공하는 장애인에 대한 각종 재활서비스 등의 제공 현장을 탐방하며 장애인 및 장애인 부모들의 이야기를 경청했다.
이날 민생복지투어현장에서 장애인 및 장애인 부모들은 ″장애는 조기진단과 조기 치료, 충분한 재활서비스 제공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데, 이를 제공받기 위해서는 오랜 대기 기간을 기다려야 할 만큼 장애인 치료시설 및 복지시설이 부족하다″ 고 밝혔다.
특히 장애인 부모들은 ″장애인을 둔 부모들은 부모 중 1명은 재활 등을 위해 생업을 포기해야 하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을 뿐만 아니라 부모 사후 자식의 앞날과 경제대책을 생각하면 밤잠을 이룰 수 없다″ 며 이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의 절심함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김우남 의원은 ″장애인 및 장애인 부모들의 생생하고 절절한 목소리에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며 ″접근성의 문제까지 대두되고 있는 제주시 동부지역의 장애인복지시설의 건립을 비롯한 장애인 치료 및 복지시설의 확충방안을 모색하고, 국가가 연금 보험료를 지원해 장애인 부모의 부양능력 상실 시 자녀에게 일정연금을 지원하는 제도 도입을 우선적으로 추진해가겠다″ 고 말했다.
또 김 의원은 ″이 외에도 장애인 체육시설의 확충, 장애인건강권 확보, 장애인 교육권 강화, 장애인활동지원제도 확대, 여성장애인지원제도, 발달장애인의 지원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등을 위한 구체적 정책대안 마련과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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