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들의 소통 거점 공간인 새로운 청사에서 더욱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 제공해 달라”
강병삼 제주시장은 7일 새롭게 마련된 일도2동주민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개소식은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도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경과보고, 청사 순회, 현판 제막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일도2동주민센터는 기존 청사부지에 지난 2019년 12월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착공돼 올해 3월 사용승인을 받았다.
지난 4월 29일부터 이곳에서 지상 1층과 2층. 그리고 3층 일부를 사용해 행정업무를 개시했다.
주민센터 1층은 민원실, 2층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강의실과 북카페, 3층은 다목적 강당으로 조성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역 주민들의 소통 거점 공간으로써 새로운 보금자리가 마련된 일도2동주민센터의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하면서, “청사 이전을 발판 삼아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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