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영진 예비후보는 7일 오전 너븐드르 복지회 정기총회 참석을 시작으로 선거운동 일정을 시작했다.
이후 김영진 예비후보는 광령1리 재향군인회 정기총회 참석해 참가자들과 환담을 나누며,
최근 발생한 북한의 도발에 대해 “지난 5~6일 연이틀에 걸쳐 북한은 서해 NLL 인근에서 포 사격을 했는데, 이에 따라 작년 11월 북한이 일방적으로 단행한 9ㆍ19 군사합의 파기 이후 군사적 긴장 수위가 높아진 것이다”라고 현 상황을 진단한 뒤 “그러나 우리 군은 이날 북한이 쏜 포탄보다 2배가량 많은 포 사격 대응으로 어떠한 도발도 응징할 수 있다는 의지를 보여줬다”라고 우리 군의 군사적 대응을 칭찬했다.
아울러 김영진 예비후보는 “내가 생각하는 안보와 통일에 대한 견해는 ‘동포와 정권은 반드시 구분해야 한다’는 것이다. 북한은 3대에 걸쳐 이어진 사실상의 왕조 국가이며, 이는 북한 주민들의 모진 고통을 담보로 이루어진 것이다”라고 밝힌 뒤 “평화는 결코 평화로운 방법, 즉 헛된 망상과 궤변으로 지켜지는 게 아니라,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이뤄내는 것으로 이는 역사가 증명하는 것이다”라며 압도적인 힘을 기반으로 한 평화 유지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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