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15일 가정·학교·지역사회 참여 100인 원탁토론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에서는 제주 학생 비만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합리적인 비만예방 정책에 대한 미래 비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15일 ‘가정·학교·지역사회 참여 1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학생, 학부모, 자치단체 관계자, 도민 등 참가자 100여 명과 함께 아동 비만에 대응하기 위한 제주 교육공동체의 역할에 대해 자유롭게 제안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비만 문제점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 방안 △학생 건강 개선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정책 추진 방안 등을 주제로 원탁에서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토론회 주제 발표는 강기수 제주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부윤정 제주한라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하경호 제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가 맡았다.
◦ 소아비만의 위험성: 제주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강기수
◦ 고도비만 학생 치료지원 방안: 제주한라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부윤정
◦ 식습관 개선을 통한 비만예방: 제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하경호
김광수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사,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일상이 운동이 되도록 자발적인 놀이 활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100인 원탁토론회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좀 더 건강해질 수 있는 좋은 정책방안이 나오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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