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중앙도서관(관장 강희경)은 오는 12월 7일 14시 경상대학 2호관 강당에서 김영하 작가를 초청해 학생과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북토크를 개최한다.
이번 북토크는 ‘공감과 소통, 그리고 이야기’라는 주제로 ‘소설과 영화, 그 밖의 이야기들은 어떻게 인간에 대한 공감 능력을 확장시키고 깊은 수준의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가?’에 대한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한편, 김영하 작가는 2020년 독일 독립출판사문학상, 2015년 제9회 김유정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대표작으로 <작별인사>, <살인자의 기억법>, <검은꽃> 등이 있다.
강희경 도서관장은 “학내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책과 삶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공감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lib.jejunu.ac.kr)에서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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