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 한나라당 김중식(53) 예비후보는 19일 “다 함께 잘 사는 서귀포시를 정치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 이유와 향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실정치에 대한 실망과 분노 그리고 갈등을 조정해야 할 정치가 갈등을 부추기고 있는 상황을 보면서 정치에 뛰어들게 됐다”며 “일부만이 아닌 다 함께 잘 사는 서귀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가능한 많은 유권자를 만나 제주발전에 무엇이 필요한지 많이 듣겠다”고 언급하며 “구태의연한 과거 선거방법을 지양하는 등 꼼수를 부리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갈등 조장 정책 원천 차단 ▲제주 정체성 회복 ▲미래를 준비하는 정치 ▲건강의 섬 제주 실현 ▲예산 감시 ▲제주도정의 측면 지원자 ▲국제자유도시 추진 밑거름 조성 ▲특별자치도 실현 기반 마련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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