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22 09:34 (수)
“그늘진 곳이 없고 소외된 곳이 없는‘서민이 잘사는 제주, 행복한 제주’를 만들어 나갈 것”
“그늘진 곳이 없고 소외된 곳이 없는‘서민이 잘사는 제주, 행복한 제주’를 만들어 나갈 것”
  • 양대영 기자
  • ydy0889@nagiza.com
  • 승인 2012.01.18 15:10
  • 댓글 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선택 4·11총선 릴레이 이메일 인터뷰](4)장동훈 한나라당 후보(제주시갑)

인간중심 인터넷신문 「나는기자다」와 인터넷「제주매일신문사」는 2012년 도민의 선택 제주 를 이끌어갈 '4·11'총선 후보자를 상대로 이메일 인터뷰를 실시합니다.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똑같은 질문지를 보낸 뒤 답변이 온 순서대로 기사를 게재합니다. 후보들이 생각하는 가장 강력한 경쟁자 및 제주사회의 가장 시급한 현안과 대안 제시, 청년실업 문제의 해결방안, 자신의 강점과 약점 등을 유권자에게 알리고자 합니다.<편집자 주>

▲ 장동훈 예비후보(한나라당, 제주시 갑)
장동훈 한나라당 예비후보(제주시 갑)는 가장 강력한 경쟁자를 묻는 질문에 “민주통합당의 강창일 후보”라고 밝히면서 “현재 한나라당 경선 후보 세분도 훌륭하지만 강창일 후보는 재선의원으로 지지층이 어느 정도는 두텁다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자신이 당선될 수 밖에 없는 이유로는“현재 제주사회에서는 중앙정부가 제주도를 홀대하고 있다는 여론이 팽배”하다고 밝히면서 “제주는 민주당이 국회의원 3개 선거구를 모두 차지하며 중앙절충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며,“도민사회에서 내년 총선과 관련 '인물 교체론'이 일고 있는 이유”이기 때문” 이라며,“특히 경제 전문가로 현재 어려운 제주지역의 경제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이에 대한 방안과 해법을 제시하는데 자신 있으며, 또한 강력한 추진력과 논리적 설득력을 바탕으로 그동안 도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래서 “서민의 아픔을 잘 알고 있기에 미래 제주사회에 꼭 맞는 복지정책을 마련하는데 자신이 있다”며, “이러한 장점이 제가 당선될 수밖에 없는 이유”라고 밝혔다.

장동훈 후보는 자신이 당선되면 “제주지역 발전을 위한 각종 정책 수립 및 추진과 이를 위한 법안 마련, 각종 예산 확보 등을 위해서는 반드시 힘 있고 추진력이 있는 여당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또한“두 차례의 도의원 선거에 당선되면서 당내에서의 입지도 굳혔는가 하면 그동안 중앙당과의 교류와 친분도 상당히 다지면서 향후 국회의원 당선 시 정치활동에 상당한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d;리고 밝혔다.

또한 장동훈 후보는 “복지와 일자리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복지정책은 양적 성장만이 아니라 질적 성장도 중요하며, 현재 제주지역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를 비롯해 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정, 가정위탁아동, 다문화가정 등 사회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사회적 약자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장동훈 후보는“청년취업문제의 해결방안은 무조건적인 일자리 창출만이 능사가 아니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청년, 대학생의 창의적인 창업아이템을 발굴, 지원해 청년 창업분위기 조성 및 창업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을 기여하기 위한 시제품개발 및 창업 아이템 발굴, 그리고 대학을 주관기관으로 지정, 대학이 보유한 창업인프라를 활용해 예비기술창업자의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등 청년창업을 활성화 하기위한 실질적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장동훈 예비후보는“자신의 강점은 친화력과 논리적 설득력, 강한 추진력이며, 특히 힘든 유년기와 청소년기 등을 거치면서 누구보다 서민들의 아픔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밝히면서 단점은“일욕심이 너무 많아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힘들어 한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이메일 인터뷰 전문>

질문(1) 자신의 학력 및 경력과 가족 관계

장동훈 예비후보는 1964년 8월 12일생 (만 47세), 가족 부인 양선희씨와 3남.재릉초등학교 졸업,한림중학교 졸업,한림공업고등학교 졸업
(전)제8대 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제9대 도의회 예산결산위원장,도의회 한나라당 원내대표,도의회 여성특별위원회 위원,제주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장,도 생활체육 배구연합회장,제주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도교육청 교육발전협의회 위원,(현)제주도 장애인 수영연맹 명예회장,제주국제화장학재단 이사,지역아동센터제주지원단 운영위원,도 작은도서관 협의회장,한림향우회 부회장,재릉초, 한림중, 한림공고 총동창회 부회장


질문(2)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어느 후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답) 강창일 후보라 생각합니다. 현재 한나라당 경선 후보 세분도 훌륭하지만 강창일 후보는 재선의원으로 지지층이 어느 정도는 두텁다는 판단입니다.


질문(3) 내가 당선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합니까?

(답) 현재 제주사회에서는 중앙정부가 제주도를 홀대하고 있다는 여론이 팽배합니다. 제주는 민주당이 국회의원 3개 선거구를 모두 차지하며 중앙절충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는 도민사회에서는 내년 총선과 관련 '인물 교체론'이 일고 있는 이유입니다.
최근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19대 총선에서는 국회의원을 바꿔야한다는 응답이 55%를 넘어섰습니다. 지난 8년간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제주를 위해 무엇을 했는가라는 물음을 던진 후 ‘진정 제주를 위해 힘쓸 지역일꾼’을 뽑아야겠다는 의식이 자리 잡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두 차례의 제주도의원 선거(제주시 노형동 을)를 승리했습니다. 어느 후보보다 현장을 열심히 뛰어 다니며 주민들과의 직접적 대면을 통해 지역민심을 면밀히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민들과의 친밀함을 공고히 다지는 등 많은 지지층을 확보해 왔습니다.
특히 경제 전문가로 현재 어려운 제주지역의 경제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이에 대한 방안과 해법을 제시하는데 자신 있습니다. 또한 강력한 추진력과 논리적 설득력을 바탕으로 그동안 도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반드시 추진해 성사시키는가 하면 국비 지원도 관철시켜 왔습니다.
실례로 도의회 8대 임기 중 정부예산에도 반영되지 않은 4.3 유해발굴 사업비를 확보하기위해 직접 국회를 방문해 관철시켰습니다. 당시 한나라당과 민주당 등 3당 대표와 간사, 정책위원장, 의원 등 17명의 국회의원을 직접 만나 호소하고 설득해 희생당한 영혼 유해발굴 사업비 15억원의 지원을 이끌어 냈습니다.
제주도 어느 국회의원도 하지 못했던 일이었습니다.
이와 함께 제주도 전역으로 확산된 작은도서관 역시 발로 뛰는 열정을 통해 국비 16억원을 확보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국립중앙도서관에서는 저를 두고 ‘전국에서 지역구 의원이 여기까지 방문한 사례는 처음’이라는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5년여간 서민들의 아픔을 대변하고 함께 동행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특히 사회의 그늘진 곳, 어두운 곳을 누구보다 먼저 찾아다니며 아픈 곳을 어루만져왔습니다. 힘든 시절을 극복해 온 본인이기에 누구보다 서민의 아픔을 잘 알고 있습니다. 서민의 아픔을 잘 알고 있기에 미래 제주사회에 꼭 맞는 복지정책을 마련하는데 자신이 있습니다. 제가 당선될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질문(4) 원래 정당을 가졌습니까? 왜 지금의 정당을 선택했습니까?

(답) 정치에 입문하면서부터 한나라당을 선택하게 됐습니다. 저의 정치성향은 합리적 보수입니다. 궁극적인 목표를 가지고 정책을 만들고 추진하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이 지향하는 가치가 같아야 합니다. 그리고 독자적인 정치활동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제주지역 발전을 위한 각종 정책 수립 및 추진과 이를 위한 법안 마련, 각종 예산 확보 등을 위해서는 반드시 힘 있고 추진력이 있는 여당의원이 필요합니다.
제주는 지난 8년간 중앙정부로부터 소외돼 왔다는 여론이 팽배합니다. 저는 두 차례의 도의원 선거에 당선되면서 당내에서의 입지도 굳혔는가 하면 그동안 중앙당과의 교류와 친분도 상당히 다지면서 향후 국회의원 당선 시 정치활동에 상당한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입니다.

 

질문(5) 총선에서 승리하면 제주를 위해 어떤 일을 하고 싶습니까?

(답) 우선 복지와 일자리창출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복지정책은 양적 성장만이 아니라 질적 성장도 중요합니다. 현재 제주지역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를 비롯해 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정, 가정위탁아동, 다문화가정 등 사회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사회적 약자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전국 최저 수준의 복지예산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끌어 올려 제주가 전국 최고의 복지 지역이 되도록 할 자신이 있습니다. 그늘진 곳이 없고 소외된 곳이 없는 ‘서민이 잘사는 제주, 행복한 제주’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일자리창출 문제입니다. 청년취업문제의 해결방안은 무조건적인 일자리 창출만이 능사가 아닙니다. 현재 3D업종의 경우에는 고용난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도내 고용시장인 경우 경기 변동에 민감한 임시‧일용직 및 자영업자 등의 비중이 높아 다른 지역에 비해 고용 안정성과 질적 수준이 취약한 것으로 진단되고 있습니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이뤄져야 합니다.
우선 현재 형식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청년 창업에 대한 지원확대가 필요합니다.
현재 제주도내에는 7개 창업지원센터가 운영 중인데 정작 지원은 명맥만 유지할 정도의 지원만 이뤄지고 있을 뿐입니다.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제조업 등의 기업유치, 향토자원을 활용한 IT‧BT산업 육성 등이 보다 더 적극적으로 추진돼야 합니다.
현재 제주의 경제수준은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최하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보다 내실 있는 경제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소득을 높이기 위한 산업구조 체질 강화 정책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현재 도내 산업구조는 농업 등 1차산업과 관광 등 3차산업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기업 유치는 필수입이다. 따라서 기업 유치를 위한 제도 개선 노력은 보다 지속적이고 공격적으로 이뤄질 필요가 있습니다.

오는 2019년 포화가 예상되는 ‘제주 신공항 건설’문제도 시급한 현안합니다. 제주공항은 활주로 규모가 좁아 대형 항공기의 이착륙이 어렵고, 이미 여객터미널 용량은 크게 초과된 상황입니다. 또 제주공항 위치는 고도제한과 항공기 소음 등으로 인해 도심 발전을 저해하고, 공항 진입로가 좁아 원활한 교통처리가 미흡한 상태입니다.
특히 여객수요는 2015년 1790만명, 2020년 2060만명, 2025년 2330만명, 2030년 2630만명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제주공항은 늘어나는 관광객으로 인해 빠르면 2019년 제주공항이 포화상태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중앙정부를 상대로 한 설득과 대응방안을 마련, 신공항 건설의 합리성을 설득시켜 나가겠습니다.

 

질문(6) 경제분야에 대한 질문입니다.

1) 제주도의 경제발전 수준이 전국과 비교했을 때 어느 정도의 수준이라 생각하는가?

(답) 현재 제주의 경제수준은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최하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2010년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역내총생산(GRDP)은 10조3175억원으로, 전년보다 6697억원(6.9%) 증가했으나 전국평균 증가율(10.3%)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가 변동분을 제거한 도내 실질 경제 성장률은 1.8%로, 전국평균(5.9%)을 크게 밑돌며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년도 경제 성장률과 비교할 때 전국평균은 5.5% 포인트 급등하는 성장세를 보였지만 제주는 5.4% 포인트 급락하는 둔화세를 나타냈습니다.
아울러 제주지역 총소득은 전년 대비 0.4% 줄어든 9조6146억원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도내 개인 소득도 2.5% 줄어든 7조2062억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습니다. 보다 내실 있는 경제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소득을 높이기 위한 산업구조 체질 강화 정책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2)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제주의 경제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는 방안은?

(답) 현재 제주경제는 기업들의 투자심리 위축과 고용창출 여력 한계 등의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또한 임진년 새해 제주경제는 기대만큼 좋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으로 연초부터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습니다.
지난해 제주도가 기업육성 정책과 식품산업, 신재생에너지사업 중심의 향토자원산업분야, 기업유치 등을 통해 3000여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냈음에도 청년들이 만족할만한 양질의 일자리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입이다.
제주경제에 켜진 적신호는 한 두 가지 원인에 의한 것이 아닙니다. 제조업이 구조적으로 영세한 데다 소득의 역외 유출, 과중한 물류 비용, 농산물 시장 개방 압박, 외자 유치 부진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있습니다.
제주경제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관광산업과 1차산업에 치우쳐 있는 산업구조를 재편하고 신성장산업의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의 역량을 근본적으로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 투자 유치를 촉진하고 기업하기 좋은 제주를 만드는 것 역시 시급한 과제입니다.
따라서 다양한 기업을 유치하고 향토자원을 활용한 IT․BT산업 육성, 1차산업 투자 확대가 이뤄져야 합니다.
기업유치를 위한 교육.의료.문화 등 기업유치를 위한 정주여건 개선도 선결해야 합니다.
또한 세계자연유산 등재 등으로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고부가가치 관광상품 개발과 인프라 조성이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

3) 지금 관광산업 위주의 산업구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며 그 해결방안은?

(답) 제주지역은 1차와 관광산업 위주로 구성돼 있습니다. 특히 관광산업인 경우 지난해 873만9778명의 내외국인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매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관광객 1000만명(내국인 850만명, 외국인 150만명) 유치를 위해 제주도와 관광업계가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이 같은 목표가 달성되면 관광수입도 5조원을 돌파하는 성장세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2002년), 세계자연유산 등재(2007년), 세계지질공원 인증(2010년)으로 자연과학분야 유네스코 3관왕에 등극했습니다. 유네스코 3관왕 달성은 세계 최초입니다. 유네스코 3관왕 달성으로 제주는 세계적인 녹색관광의 메카로 발돋움했습니다.
하지만 양적 성장도 중요하겠지만 질적 성장을 강화하는 정책으로의 전환이 시급히 이뤄져야 합니다.
이를 위해 마이스(MICE), 레저스포츠, 문화교류, 의료관광, 체류휴양, 쇼핑 등 이른바 고소비, 고품격 관광시장 육성을 위한 정책변화와 인프라 조성이 필요합니다.

4) 청년취업문제의 해결방안은?

(답) 앞서 이야기 했듯이 청년취업문제의 해결방안은 무조건적인 일자리 창출만이 능사가 아닙니다. 현재 3D업종의 경우에는 고용난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도내 고용시장인 경우 경기 변동에 민감한 임시‧일용직 및 자영업자 등의 비중이 높아 다른 지역에 비해 고용 안정성과 질적 수준이 취약한 것으로 진단되고 있습니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이뤄져야 합니다.
우선 현재 형식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청년 창업에 대한 지원확대가 필요합니다.
현재 제주도내에는 7개 창업지원센터가 운영 중입니다.
이들 창업보육센터에 대한 지난해 지원예산을 보면 국비 1억6000만원, 도비 1억2000만원 등 2억8000만원에 그치고 있습니다.
또 청년, 대학생의 창의적인 창업아이템을 발굴, 지원해 청년 창업분위기 조성 및 창업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을 기여하기 위한 시제품개발 및 창업 아이템 발굴 지원사업비는 1900만원을 지원하는데 그쳐, 명맥만 유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리고 대학을 주관기관으로 지정, 대학이 보유한 창업인프라를 활용해 예비기술창업자의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 에는 3개과제에 국비 1억1900만원만이 투입되는데 머물고 있어 청년창업을 활성화 하기위한 실질적 지원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이와 함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제조업 등의 기업유치, 향토자원을 활용한 IT‧BT산업 육성 등이 보다 더 적극적으로 추진돼야 합니다.
기업 유치는 필수입이다. 특히 심각한 청년실업을 완화할 항구적이고 좋은 일자리는 민간기업 유치를 통해서만 가능한 일입니다. 따라서 기업 유치를 위한 제도 개선 노력은 보다 지속적이고 공격적으로 이뤄질 필요가 있습니다.


5) 한미 FTA발효에 따른 농어업분야 경쟁력 확보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면?

(답) 한미 FTA로 제주경제도 본격화된 시장 개방화 시대에서 경쟁력을 갖춰야 되는 시험대에 오르게 됐습니다.
특히 이번 한미 FTA 발효로 제주 1차산업의 경우 주를 이루고 있는 감귤을 비롯해 상당수 품목이 값싼 미국산과 무한 생존 경쟁을 해야 하는 변화를 맞게 됐습니다.
한미 FTA에 따른 1차산업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기 위해서는 우선 제주도와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전제돼야 합니다.
한미FTA로 제주지역의 15년간 농·축·수산 누적 피해액은 감귤 9589억원·축산1830억원·수산 308억원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우선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는 감귤의 경우 규모화, 단지화, 품질 차별화 등 다양한 생산체계 구축방안 마련이 필요합니다.
이와 함께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이력추적제를 적용해 품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포장 단위도 핵가족을 겨냥해 다양화 할 필요도 있습니다. 감귤 수확 이후 비상품과가 유통되지 않도록 유통과정에 대한 관리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축산업 역시 물량 공세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되고 있어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입니다.
따라서 품질과 안정성 확보가 위기를 타계할 수 있는 관건이 될 것입니다.
우선 FTA기금을 활용한 축사시설 개선, 질병 최소화, 사양기술 표준화 등을 통해 고품질을 유지하고 청정 브랜드를 적극 홍보해 알려나가는 것도 FTA를 극복해 나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6) 제주의 이상적인 산업구조에 대한 견해는?

(답) 제주도 산업구조는 농림어업이 19%, 제조업 4%, 건설업 8%, 서비스업 67% 등 제조업보다 농림어업이 발달했고, 관광이 주요 산업이다 보니 서비스업이 특히 발달한 상태입니다.
지역내총생산을 기준으로 한 도내 산업별 비중은 서비스업 및 기타부문이 77.8%로 , 농림어업은 17.7%, 광업 및 제조업은 4.4% 등입니다.
제조업 비중이 상당히 적은 편입니다.
앞서 이야기 했듯이 제조업 등의 기업유치, 향토자원을 활용한 IT‧BT산업 육성 등이 보다 더 적극적으로 추진돼야 합니다. 제조업 등 타 지역 기업유치를 위해 교육·의료·문화 등 정주환경 등의 개선이 선행돼야 할 것입니다.


(질문7) 자신의 강점과 단점을 밝혀 달라?

(답) 강점은 친화력과 논리적 설득력, 강한 추진력입니다. 특히 힘든 유년기와 청소년기 등을 거치면서 누구보다 서민들의 아픔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점도 서민의 편에서서 가장 이상적인 복지정책을 펼 수 있다는 것도 강점입니다.
단점은 일욕심이 너무 많아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힘들어 한다는 점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연 2012-02-07 17:10:06
와우~!!!이런 기사도 있었나요???ㅋㅋㅋㅋ
밑에 님은 장동훈 후보님 좋아하시나보다..저도 장동훈 후보님 편인뎅~~ㅎㅎㅎ

광평 2012-01-21 13:25:59
힘 내세요...
세상은 장동훈 의원님 편입니다.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신대로5길 16, 수연빌딩 103호(지층)
  • 대표전화 : 064-745-5670
  • 팩스 : 064-748-5670
  • 긴급 : 010-3698-0889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서보기
  • 사업자등록번호 : 616-28-27429
  • 등록번호 : 제주 아 01031
  • 등록일 : 2011-09-16
  • 창간일 : 2011-09-22
  • 법인명 : 뉴스라인제주
  • 제호 : 뉴스라인제주
  • 발행인 : 양대영
  • 편집인 : 양대영
  • 뉴스라인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라인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newsline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