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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도입에 따른 제주해양산업 발전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개최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도입에 따른 제주해양산업 발전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개최
  • 김수성 기자
  • kimss2501@naver.com
  • 승인 2023.07.27 0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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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 주최, 26일 오후 2시부터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사진= 제주도의회 제공
▲ 사진= 제주도의회 제공 ⓒ뉴스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대표 송창권 의원)은 26일 오후 2시부터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도입에 따른 제주해양산업 발전방안 모색’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황경수 교수, 제주대학교 언론홍보학과 진희종 강사, KBS제주방송총국 김익태 기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김도희 변호사, 제주자연의벗 양수남 사무처장, 제주특별자치도 강민철 특별자치제도추진단장, 제주특별자치도 김종수 해양산업과장 등이 참석했다.

제주대학교 언론홍보학과 진희종 강사가 ‘제주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제도도입 이론적 배경 및 공론화 전개과정’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서 KBS제주방송총국 김익태 기자가 ‘제주가치의 관점에서 남방큰돌고래 생태관광’을 주제로 발표한다.

패널토론에서는 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 양영식 의원이 좌장을 맡아 ‘제주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도입에 따른 제주해양산업 발전방안 모색’하기 위해 황경수 교수, 진희종 강사, 김익태 기자, 김도희 변호사, 양수남 사무처장, 강민철 추진단장, 김종수 과장이 참여해 지정 토론했다.

송창권 대표의원은 “과거 제주연안에 분포하는 남방큰돌고래는 1천마리 이상 서식하고 있었으나 폐플라스틱,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로 인해 매년 개체수가 줄어들어 현재 남방큰돌고래가 120여 마리로 급격히 감소해 국제적인 멸종위기에 놓여 있다”며, “제주남방큰돌고래 보호를 위해 지난해 4월 7일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생태법인 제주특별법 입안 과제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오랜 세월 청정제주바다에서 제주도민과 공생의 삶을 이어온 소중한 생명공동체로서 멸종위기에 놓인 제주남방큰돌고래 보호를 위한 도민의견수렴을 통해 공생발전할 수 있는 제주해양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해 제주도가 세계적으로 선도하는 해양생태도시로 발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원연구모임에는 송창권 위원장(대표), 양홍식 의원(부대표), 강연호 위원장, 강동우 의원, 김승준 의원, 현기종 의원, 하성용 의원, 양영식 의원, 김경학 의장으로 총 9명이 구성되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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