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28개소 종사자 63명, 지침 주요 개정사항 교육 및 애로사항 청취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지난 3월 28, 29일 양일간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했다.
대륜동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시설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시설장과 생활복지사를 나누어 이틀에 걸쳐 교육을 실시했다. * 28일: 시설장(28명) 29일: 생활복지사(35명)
시설 종사자가 매년 5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이번 집합 교육의 주요 내용은 2023년에 지역아동센터 사업안내 주요 개정사항과 사회복지시설 보조금 집행 관련 준수사항이고, 지역아동센터 제주지원단에서 재무회계와 아동 인권교육도 병행했다.
2023년도 주요 개정사항은 ▲필수 운영 시간 변경(19시→20시) ▲운영비원특례시설 입지조건변경 ▲우선돌봄아동기준 추가(자녀3명 이상 다자녀) ▲종사자 공개모집방법 변경 ▲운영비 중 프로그램 사용한도 변경(비율8%→정원별 정액) 등이다.
*우선돌봄아동: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차상위, 장애인, 다문화, 한부모, 조손, 초중고 교육비 지원가구, 자녀 3명 이상 다자녀
또한, 종사자 교육 후 이번 자리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및 제주형 행정체제도입 공론화 추진 방안 등 도정 주요사업을 홍보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작년에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강의로 진행되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데 제한적인 부분이 있었다. 올해는 직접 대면으로 이루지는 만큼 좀 더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보완해야 할 부분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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