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대응 대책 본부장인 김희현 제주도 정무부지사는 21일 오전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앞으로 수산업 단체, 도의회, 지역 국회의원 공조 및 협조를 통해 원전 오염수 방류 저지 및 어업인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민과 어업인이 생업에 안심하고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도민과 어업인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인 방안 마련에 나선 것.
제주도는 지난 2022년 3~11월 전국 최초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따른 예상 피해조사와 세부 대응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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