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 이하‘공사’라 함)는 지난 12월 21일 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한 양성평등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공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도내 유관기관 관계자와 도민들도 참석하여 유럽의 양성평등 발전 과정을 듣고, 성평등 의식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자였던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은 “유럽도 성평등을 위해 고민과 변화를 계속해 왔다”라고 설명하며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강조했고, 토크 콘서트는 도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강연이 종료된 후에도 약 한 시간 동안 열띤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호민 사장은 기념사에서 “성 역할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나답게’ 살아가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한 뒤,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후에는 “제주도와 상생하기 위해 도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더욱 마련할 것”이라며 공사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강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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