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19 17:34 (일)
[부상일 성명서 전문]‘인천 계양을에서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부상일 성명서 전문]‘인천 계양을에서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 서보기 기자
  • news@newslinejeju.com
  • 승인 2022.05.22 1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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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일 후보(국민의힘. 제주시을 선거구)
▲ 부상일 후보(국민의힘. 제주시을 선거구) ⓒ뉴스라인제주

민주당 대선후보였던 이재명을 낙하산으로 공천해 싱거울 것 같았던 선거가 뒤집어졌습니다. 여론조사 기관인 에스티아이가 5월 21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가 49.5%로 1위를 차지하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5.8%의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낙하산 심판의 서막이 오른 것입니다.

육지는 심판의 바람이 제대로 불고 있는데 우리 제주는 아직도 요지부동입니다. 낙하산으로 내려온 신참 김한규 후보는 원조 낙하산 인사인 문대림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전 이사장을 선거대책 위원회 상임고문으로 끌어들였습니다.

문대림 JDC 전 이사장은 2018년 6월 13일 실시된 선거에서 민주당 제주지사 후보로 나섰다가 도민의 심판을 받아 낙선한 인물입니다. 선거에 떨어진 후 2019년 3월엔 낙하산 인사란 논란 속에 JDC 이사장에 임명됐습니다. 당시 이사장에 취임하면서 차기 총선과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는데 임기 만료 한 달을 남겨놓고 사퇴하곤 제주지사 민주당 후보 경선에 참여했다가 떨어진 전형적인 구태정치인입니다.

김한규 후보는 구태정치인을 끌어들이는 구태정치를 하고 있습니다. 같은 낙하산 동지이기 때문입니까? 구태정치인을 끌어들이기 전에 기본 자질부터 갖춰야 할 것입니다. 제주 현안을 공부하고, 공약을 개발하는 데 시간을 쏟아도 모자랄 판입니다. 서울 강남에서 살다 제주에 온 지 며칠이 되었는지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구태정치를 재현한다면 제주도민들이 또 몰표를 주지 않을 것입니다. 막대기만 꽂아도 당선된다는 안일한 생각을 버리십시오. 이번 선거는 낙하산 심판의 무대가 될 것입니다.

인천 계양을의 기적이 제주에선 평범한 진리를 확인하는 피날레를 완성할 것입니다.

부상일 국민의힘 제주시을 국회의원 후보

* 여론조사 개요

조사의뢰자 : 조사기관 자체 : 자체 조사

조사기관명 : (주)에스티아이

조사일 : 2022년 5월19일 ~ 5월 20일

*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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