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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찬 후보, ‘참조기 TAC 설명회’ 참석...“현실성 있는 쿼터 배분 위해 노력”
김원찬 후보, ‘참조기 TAC 설명회’ 참석...“현실성 있는 쿼터 배분 위해 노력”
  • 양대영 기자
  • news@newslinejeju.com
  • 승인 2022.05.11 22: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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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찬 예비후보(국민의힘. 한경.추자)
▲ 김원찬 예비후보(국민의힘. 한경.추자) ⓒ뉴스라인제주

6월1일 실시되는 제주특별자치 도의원선거 제주시 한경·추자면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원찬 예비후보는 (사)제주특별자치도 근해 유자망어선 선주협의회 회원들이 참석한 ‘참조기 TAC’ 설명회에 참석한 회원들을 만나 현실성 있고 경제성이 있는 쿼터 배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TAC(총 허용 어획량)는 어족자원의 보호를 목적으로 한다고 하지만, 제주 근해의 경우 충분한 수산자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변 경계수역에 있는 지역의 배들이 제주 근해까지 접근해 수산자원을 포획하고 있는 실정으로 제주지역 어업종사자들에게 불리한 TAC 적용으로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불만이 있다.

김원찬 예비후보는 “제가 도의원이 된다면 제주 어민들의 뜻을 담아 정부와 국회에 우리 어민이 겪고 있는 불합리함에 대해 이야기 하고, 제주 어민들이 경제적으로 손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정한 쿼터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이번 설명회는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 한국수자원공단 등이 참석하는 행사로 추자도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참조기의 총수용 허획량을 결정하는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추자도 어민들이 많이 참석하여 의견을 제시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김원찬 예비후보의 그의 추자도 10공약에서 ‘추자주민 소득 증대’를 위한 공약으로 △어업종사자 보호(안강망 조업보호 및 어족자원 보호) 정책을 제시한 바가 있다.

또한 김 예비후보가 추자도에서 생활을 할 때 느꼈던 어민들의 고충에 대해 충분히 알고 있기 때문에 이번 TAC와 관련해서도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고, 이후 TAC 결정에 대해서도 피드백해서 추자도와 한경면 어민들이 손해를 당하지 않는지 지켜보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고산초등학교, 고산중학교, 오현고등학교, 세종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졸업 후 국민은행(제주, 서울, 군산 등)에서 13년간 재직하다가, 고향인 한경면으로 귀농해 청수농원을 경영하는 17년차 귀농인이다.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윤석열 대통형 후보 미래경제지원본부 재정위원장 겸 조직본부 제주공동특보단장을 역임했고, 도의원 예비후보 등록 전까지 국민의힘 제주도당 재정위원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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