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교육원(원장 강호준) 서귀포외국문화학습관은 지난 18일 샘솟는 지역아동센터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 ‘영어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1년에 제주국제교육원에서 새롭게 시작한 사업으로, 지난해 취약계층에 양질의 영어교육 기회를 제공하였다는 평가에 힘입어 올해에는 사업을 확해여 운영할 예정이다.
원어민교사가 직접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학생들과 참여·활동 중심 수업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원어민교사와의 수업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며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이번 샘솟는 지역아동센터를 포함해 올해 2개의 센터를 대상으로 총 37회 ‘지역아동센터 영어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귀포외국문화학습관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맞춤형 영어 수업을 제공함으로써 아동들의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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