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교육원(원장 강호준)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은 지난 18일 신제주지역 아동센터 5곳의 초등학생(66명)을 대상으로 2022년 원어민교사와 함께하는 ‘지역아동센터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은 지난해 지역아동센터 3곳을 지원해 큰 호응을 받은 결과 올해는 2곳을 추가해 5곳을 지원한다. 원어민교사가 매주 직접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거나 학습관의 강의실을 제공해 맞춤형 회화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들은 원어민교사와의 수업을 통해 자연스러운 영어 표현과 간접적 문화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모습으로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한 발 더 가까워지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에서는 올해 나무와숲·더불어숲·참좋은·한라·새순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총 32회 ‘지역아동센터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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