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7일 오후 제주시선관위원회를 찾아 제주시 삼양동, 봉개동 선거구 도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경미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도민들의 시선과 마음으로 당당한 의정활동을 통해 제주사회의 곳곳의 변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고 자부한다”면서 “주민들의 삶터와 일터인 삼양·봉개를 ‘행복 1번지’로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언제나 소통하고 현장 중심의 선거운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경미 예비후보는 정책 공약도 내세웠다, 김 예비후보는 “주민주도형 삼양동, 봉개동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해 나가겠다.”면서 “현재 주민자치위원회의 주민자치회 전환추진에 따라 풀뿌리 주민자치권을 확대하고 주민참여예산을 확대하는 등 주민자치 1번지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경미 예비후보는 또 ▲ 맞벌이 부부를 위한 돌봄지원 확대 ▲ 아동, 청소년 여성 안심귀갓길 조성 ▲모두가 행복한 유니버설 동네 환경 만들기 ▲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행복복지시스템 구축 ▲공동주택 및 1인가구 등을 위한 특화 주거복지지원 확대 ▲고령농어업인 영농지원, 농기계 임대, 수리센터 설치 등 1차 산업 활성화 ▲ 주민이 참여하는 마을경제 1번지 추진 등을 주요공약으로 제시했다.
한편 김경미 예비후보는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공동대표, 제주여성장애인상담소장 등을 지냈다. 현재 11대 도의원인 김경미 예비후보는 대한민국 의정대상 최고의원상,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제주여성미래포럼 상임대표 △제주도의회 의원연구모임 사회적경제포럼 대표, 성평등포럼 대표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