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부상일(40) 제주지역발전특별위원장은 30일 “모두가 자랑할 수 있는 제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부 위원장은 “이번 선거가 자랑거리가 많은 제주를 모두가 자랑할 수 있는 제주로 만드는 첫 번째 발판이 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문제의식에 맞춘 미래비전과 정책을 제시해 유권자의 심판을 받겠다”고 말했다.
부 위원장은 “정치권의 위기 속에 도민이 원하는 것은 모두가 기분 좋은 제주자랑을 할 수 있게 해달라는 것”이라면서 “이것을 해낼 수 있도록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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