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 멤버 겸 솔로가수 신혜성(33)과 이민우(32)가 미국의 팝스타 마이클 볼턴(58)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27일 매니지먼트사 라이브웍스컴퍼니에 따르면 신혜성과 이민우는 30일부터 10월2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록 페스티벌 '서안음악제'에서 볼턴 등과 한 무대에 오른다.
올해 두 번째를 맞는 이 축전은 세계 각국의 팬들이 모이는 페스티벌은 2박3일간 약 10만여 명의 팬들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혜성과 이민우, 볼턴 외에 허윈쓰, 황요우밍, 예하이즈 등 중국 인기 가수들도 참여한다.
이날 신혜성과 이민우는 따로 무대를 꾸민다. 신혜성은 자신의 히트곡 '그대라서' '생각해봐요' '째깍째깍' 'EX-마인드' 등 모두 4곡을 선보인다. 이민우 역시 '아임 히어'와 '남자를 믿지마' 등의 히트곡을 들려준다.
라이브웍스컴퍼니는 "신혜성과 이민우는 중국 상하이 록 페스티벌에 K팝 가수 대표로 참여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혜성은 올해 말 새 앨범을 낼 예정이다. 이민우도 연말 콘서트를 계획 중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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