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 양성위해 명예퇴직, 지방이사관으로 특별승진
강창봉 신공항건설추진단장이 9월 2일자로 명예퇴직을 하고, 지방이사관으로 특별승진 했다.강창봉 전 신공항건설추진단장(57세)은 서귀포시 하효동 출신으로 1974년 서귀읍사무소 총무계에서 행정9급으로 공직을 시작한 후 서귀포시 총무과장, 체육시설관리사업단장(4급), 서귀포시 기획감사실장, 도의회 운영위원회전문위원 등을 거쳐, 2010년 1월 8일자로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 신공항건설추진단장을 역임했다.
재직기간동안 제주국제컨벤션센터 건립추진, ‘99년 전국 최초 주민자치센터 시범동 운영(정방동) 및 주민자치협의회 구성(정방동을 시점으로 서귀포시 연합협의회 구성), 강창학구장 트랙보강, 롤러전용경기장 건축 등 체육시설 확충을 하고 2002년 전국체전 시 산남지역 경기 분산개최 추진, 서귀포 월드컵경기장 경영개선을 위한 축구 국가대표경기(A매치), 대형 공연 및 동계훈련 유치, 워터월드, 영화관 등의 상업시설 입점 등을 통해 서귀포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공헌했다.
또한 대표도서관 전국 1호 개관(한라도서관) 등 산남지역 및 제주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으로 재직중 근정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을 다수 수상했고, 연말에 홍조근정훈장을 상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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