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19 01:07 (일)
어느 기자의 '얀센' 백신 접종 후기
어느 기자의 '얀센' 백신 접종 후기
  • 김경호 기자
  • news@newslinejeju.com
  • 승인 2021.06.16 10:48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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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얀센 백신(자료사진)
▲ 코로나19 얀센 백신(자료사진) ⓒ뉴스라인제주

【뉴스라인제주=김경호 기자】 존슨앤드존스사에서 개발한 코로나 백신 '얀센'을 접종 예약후 6월 14일 '얀센'을 접종 받았다.

접종당시 15분간 팔이 저리고 난후 통증이 사라지고 30분간 병원에 대기했다.

30분간 별다른 특이점이 발생하지 않아 병원에서 나왔다.

얀센 백신 접종 후 곧바로 직장생활을 이어갔다.

접종 후 8시간이 지난 자정(00시)이 되어서 몸의 이상반응이 오기 시작했다.

접종받은 왼팔이 아파오기 시작하며 몸의 체온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몸을 따뜻하게 하고 침대에 누웠다.

누워 있는 동안 시간이 갈수록 머리도 아파오면서 몸의 장기(오장육부)가 아파오기 시작했다.

아침까지 어떤 고통인지 모를 고통에 잠을 이룬듯 만듯 비몽사몽에 깨어났다.

비몽사몽에 일어나 거울을 보니 눈도 많이 충혈 되어 있었다.

마치 술을 먹은듯한 충혈되어 있는 눈을 보았다.

출근 후 고통때문에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

허리를 펼수 없을 정도로 몸안의 장기(오장육부)들이 부어 있는 느낌의 극심한 고통을 안겨줬다.

이 때가 얀센 백신 접종 후 20시간 경과된 시점이다.

집에 돌아와 28시간째 고통을 느끼며 가장 많이 고통을 안겨주는 부위에 집중해보니 몸의 장기(오장육부)중 '위'가 많이 부은 느낌으로 극심한 고통을 안겨주는것을 느낄수 있었다.

코로나 백신 접정후 해열제인 타이레놀을 복용해 고통을 줄여주는 밥법을 권고하고 있지만 필자는 타이레놀 복용없이 어떻게 고통이 전달되는지 그대로 느끼려 했고 타이레놀을 복용하지 않고 28시간을 버텼다.

30시간이 경과 후 필자는 도저히 버틸수 없어 타이레놀 2알을 복용했고, 20분이 지난 후 고통이 점점 감소했다.

잠을 청하기전 자정(00시)에 다시 타이레놀 2알을 복용하고서야 고통 없이 잠을 이룰수가 있었다.

아침에 눈을 떠 얀센 백신 접종 후 40시간만에 정상적인 활동을 할수 있을 만큼 회복 되었다.

코로나 백신에 긍정적이고 또는 부정적인 시각이 존재한다.

극심한 고통을 느꼈던 필자의 경험으로 봤을때 2일간의 고통을 참을수 있고, 하루 빨리 국민들이 코로나 상황에서 벗어 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필자는 2주 뒤 7월이 되면 실외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에서 에서 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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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진 2021-06-16 20:18:23
나에 소중한 생명을 백신 따위에 맡기기 싫어요.ㅠ
맞을 생각 없어요.^^

Shine Byul. 2021-06-16 18:52:53
백신 예약 알람 설정이 와도 접속하면 완료라 ㅠㅠ
기자님의 직접 체험 하심에 놀라고!
맞고 싶어도 못 맞음에 또 놀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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