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는 오는 27일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삼성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최종전 기념 행사를 다채롭게 진행한다.
롯데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뜻으로 이날 경기의 입장요금을 50% 할인해 준다.
또 경기전 전광판을 통해 팬 감사 영상을 상영하고, 그라운드에서 부산지역 교사 합창단이 우승기원공연과 애국가를 연주한다.
이날 경기의 시구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여주인공 역할을 맡았던 정은지(에이핑크)양과 시타는 에이핑크 박초롱양이 나선다.
5회 초 종료후 팬 감사 이벤트 경품으로 동성모터스 BMW 미니 1대, WBC 참관권을 추첨을 통해 제공하고, 경기 끝난 뒤에는 그라운드에서 모든 선수들이 나와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는 현재 홈 65경기 관중 수는 135만2325명으로, 2009년 구단이 기록한 한시즌 역대 최다관중 (138만18명, 67경기)까지는 2만7693명이 남은 가운데 마지막 경기에서 역대 최다관중 동원 기록돌파를 기대하고 있다. 【부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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