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공모, 17개 공동체·8천5백만 원 지원
제주시는 주민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활기찬 공동체 문화를 만들기 위한 ‘2021년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지난 8일부터 26일까지며, 대상은 5인 이상 주민모임 및 단체로 읍·면지역 10개, 동지역 7개 공동체를 선정해 공동체별 5백만 원 이내(보조율 90%) 총 17개 공동체에 8천5백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동체 유형으로는 문화, 여가, 복지, 육아, 환경문제 등 다양한 분야의 공동체가 지원 가능하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소통의 기회가 줄어듦에 따라 비대면 소통이 가능하고 방역 대책이 우수한 공동체를 우대해 선정하기로 했다.
접수는 제주시 마을활력과, 해당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시 단위 자체심사와 도 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 대상자가 결정된다.
기타 자세한 공모 조건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주민 간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의 컨설팅과 사후관리를 바탕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행복한 마을공동체 사업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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