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공연주관사 자이브프로덕션에 따르면, 당초 10월5일 부산 벡스코와 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릴 예정이던 '닥터 드레스 닥터스 애드버케이츠 코리아 투어'가 11월 2, 3일로 미뤄졌다.
자이브프로덕션은 "뮤지션과 제작사 모두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팬들과 만나기 위해 세부적인 조율이 이뤄지면서 불가피하게 날짜를 변경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닥터드레와 '드레 사단'으로 통하는 그의 동료 힙합뮤지션들이 꾸밀 예정이다.
닥터드레는 1986년 힙합그룹 'NWA' 멤버로 데뷔했다. 에미넘, 스눕독, 50센트(37), 버스타 라임즈(40), TI(32) 등 힙합가수들의 앨범에 참여했다. 15년간 미국에서만 음반 1억7000만장을 판매한 최고의 힙합 프로듀서 겸 가수다. '비츠 바이 닥터 드레 헤드폰'으로 유명한 사업가이기도 하다.
지난달 18일 힙합스타 에미넘(40) 내한공연에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내한공연 티켓은 24일 오전 11시부터 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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