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 테너 임형주(26)가 19일 국무총리 공관에서 단독 공연을 한다.
18일 소속사 디지엔콤에 따르면 임형주는 이날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사랑 나눔의 밤'에 초청돼 공연을 펼친다. '아베마리아(Ave Maria)' '선구자' '투나잇(Tonight)' 등을 선사한다.
이 행사는 '독거노인 사랑 잇기'에 참여하는 기업과 단체에 대한 격려를 통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속적인 후원을 유도하는 자리다.
김황식 국무총리와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 유중근 대한적십자사 총재, 노연홍 청와대 고용복지 수석을 비롯해 '독거노인 사랑잇기' 운동 참여 기업과 단체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임형주는 "요즘 같이 삭막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도 이런 좋은 취지의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나와 같은 젊은 층도 독거노인 분께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작은 일부터 하나씩 실천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임현주는 11월 '독거노인 사랑 잇기' 운동의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현재 새 앨범을 작업하고 있으며, 10월 일본 도쿄에서 독창회를 연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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