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24 23:35 (금)
우리공화당 “국민을 ‘살인자’라고 말하는 청와대 비서실장 즉각 사퇴하라”
우리공화당 “국민을 ‘살인자’라고 말하는 청와대 비서실장 즉각 사퇴하라”
  • 양대영 기자
  • jeju@newslinejeju.com
  • 승인 2020.11.07 22:2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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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우리공화당 제주도당 일호광장서 기자회견
“권력에 취하고 마비된 청와대 비서실장 노영민 즉각 사퇴해야”

우리공화당(대표 조원진)은 7일 “국민을 ‘살인자’라고 말하는 청와대 비서실장은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우리공화당 제주도당(위원장 나문옥)은 이날 오후 서귀포시 일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청와대 비서실장 노영민은 급기야 국회에서 ‘국민을 살인자’라고 두 번이나 말했다”고 질타했다.

이어 “그는 지난 4일 국회운영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불법 집회에 참석한 사람을 지금 옹호하는 겁니까? 살인자입니다. 살인자! 이 집회 주동자들은!’이란 발언을 했다”고 성토했다.

또 “노영민은 ‘8·15 광복절에 허가되지 않은 집회에서만 확진자가 600명 이상이 나왔다’ ‘광화문 집회에서 감염돼 사망한 사람만 해도 7명’이라고 말했다”며 “그러면서 ‘(8·15) 집회 주동자들은 살인자’라고 주장한 것”이라고 비꼬왔다.

그러면서 “청와대의 비서실장인 노영민에게 국민은 ‘살인자’취급을 받는 것”이라며 “있을 수 없는 극단적인 망언”이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우리공화당 제주도당은 “국민의 헌법상 권리인 집회의 자유를 억압하면서 ‘재인 산성’으로 10월 3일, 10월 9일에 소름 끼치게 국민의 권리를 억누른 이 정권은 자신들에게 반대하는 국민을 살인자로 보고 있음이 여실히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이어 “권력에 취하고 마비된 청와대 비서실장의 오만과 공포스러울 정도의 국민을 둘로 쪼개는 정신상태를 우리는 목격한 것”이라며 “노영민은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했다.

또 “좌파독재정권이 중국폐렴 초기에 중국인 입국을 금지시키지 않아서 죽어간 국민들의 살인자는 이 정권이란 사실을 노영민 실장은 외면하고 있는가”라며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동 자제령이 내려진 추석연휴 때 봉하마을에 방문해 무수한 사람들과 다닌 것은 살인행위인가”라고 따져물었다.

우리공화당은 “코로나 중국폐렴 방역 실패는 독재정권이 해놓고서 8·15 집회에 반정부 의견이 결집되는 것을 막으려고 기를 쓰고 방역 실패 책임을 8·15 집회 참여자, 주최 측에 뒤집어씌웠다는 것을 국민들은 모두 알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국민의 자유와 권리 침해는 당연하듯이 저지른 배경에는 자신들에 반대하는 국민을 ‘살인자’라고 매도하는 정신상태가 있었던 것”이라며 “즉각 대국민 사과를 하고,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을 사퇴시키라”고 촉구했다.

한편, 30여년을 원자력분야에서 일해온 이분야 최고 원로이자 전문가인 우리공화당 전재풍 원자력 고문은 이날 연설에서 월성1호기의 폐쇄와 관련, 불합리함을 고발하고 원자력발전은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지 않는 청정하고 가장 경제적인 에너지 자원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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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2020-11-09 01:25:56
우리공화당 제주시당 화이팅!!!

노영민! 탄핵일에 억울하게 돌아가신 분들을 비롯해서,
정권에 대한 홧병으로 사망하는 애국민이 몇명인줄이나 아는가?

당신들이 바로 살인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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