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24 22:01 (금)
고경실 지지자 1500여명 '미래통합당 탈당'...무소속 출마 촉구
고경실 지지자 1500여명 '미래통합당 탈당'...무소속 출마 촉구
  • 양대영 기자
  • jeju@newslinejeju.com
  • 승인 2020.03.10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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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심 중인 고경실 에비후보'에 압박
동반 입당 3600명 중 1500여 명 탈당
고경실 예비후보
▲ 고경실 예비후보 @뉴스라인제주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고경실 예비후보 지지자들은  9일과 10일 사이에 1500여명이 미래통합당을 탈당했다.

이들 지지자들은 고경실 예비후보에게 미래통합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촉구했다.

제주시갑 선거구 고경실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지지자 1500여명은 “여론조사 1위의 경쟁력 있는 고경실 예비후보의 공천 경쟁 대상자(컷오프) 탈락에 항의하며 미래통합당 탈당계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경실 예비후보자 지지자 3600여명은 고경실 예비후보자와 함께 미래통합당에 입당한 바 있으며 향후 지지자 전원이 지속적으로 탈당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경실 예비후보자 지지자 300여 명은 3월 7일 선거 사무소에 자발적으로 모여 고경실 예비후보자의 무소속 출마 를 강력히 촉구한 바 있다.  현재 고경실 예비후보자는 모처에서 자신의 진로에 대해 숨고르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경실 후보가 통합민주당을 탈당, 무소속으로 출마한다면 제주시갑 선거구는 예측할 수 없는 복잡한 구도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민주당 후보로 송재호 예비후보가 확정된 가운데 미래통합당도 조만간 구자헌(51)·김영진(52)·장성철 예비후보(51)간 경선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민생당 양길현 예비후보(63), 정의당 고병수 예비후보(55), 우리공화당 문대탄 예비후보(81), 국가혁명배당금당 배유진 예비후보(52), 무소속 박희수 예비후보(59), 김용철(53)·임효준(47)·현용식 예비후보(54)가 선거전에 나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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