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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하천 등 시설물 정밀진단 본격 착수
제주시, 하천 등 시설물 정밀진단 본격 착수
  • 현달환 기자
  • choin@newslinejeju.com
  • 승인 2017.01.25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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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 @뉴스라인제주

제주시는 지난해 10월 4일에서 5일 제18호 태풍 '차바' 내습 시 강풍과 집중호우로 인하여 한천, 병문천, 광령천 등 주요 하천 범람 등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재해피해 재발 방지를 위한 하천 등 시설물 정밀진단 시행에 앞서 심도 있는 진단을 위하여  전문가 12명으로 자문단을 구성하고 위촉장을 24일 수여했다고 밝혔다.

현황 설명과 주요 피해 현장인 한천 및 병문천 저류지, 창사교, 광령천, 한천 하류 복구개구간을 직접 방문하여 정밀진단 추진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도록 주문했다.

또한, 하천 등 시설물 정밀진단용역에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하여 오는 2월 본격 착수하고 상반기중 주요 사업계획 초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하천 등 시설물 체계적 정비로 재해 Zero화 추진위한 회의 @뉴스라인제주

특히, 정밀진단 완료 시까지 운영되는 자문위원회에서 도심 4대 하천(한천, 병문천, 산지천, 독사천) 복개구조물에 대한 재해요인 분석 등 지역 여건에 맞는 하천 재해예방사업 추진, 하천 저류지에 대한 효율적인 운영체계 마련 등에 대한 정밀진단 방향 등 재해예방을 위한 개선대책 마련을 위한 의견 등을 제시했다.

한편, 제주지역은 100년 이상 빈도로 지방하천기본계획 수립하여 하천 등 시설물에 대한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지난 10월 4일에서 5일 제18호 태풍 “차바” 내습 시 제주시 지역에는 시가지(116.5mm) 기준 300년 빈도 이상의 강수량이 발생함에 따라 한천 복개구조물 및 하천 범람 등으로 차량파손, 주택 및 농경지 침수, 공공시설물 등 128억 원(사유시설 60 , 공공시설 68 ) 피해가 발생했다.

▲ 하천 등 시설물 체계적 정비로 재해 Zero화 추진위한 실사 @뉴스라인제주

고경실 제주시장은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예측불허의 자연재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제주 실정에 맞는 체계적인 하천 등 시설물 관리가 요구됨에 따라 정밀진단 등을 통하여 개선대책 마련이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으로 제주지역 하천의 특수성을 고려한 종합적인 관리계획을 통해 하천 등 시설물 개선대책 마련을 위해 수시로 정밀진단 자문회의를 개최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는 등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정밀진단 시 복개구조물 등 피해발생 우려 지역에 대하여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중앙절충 등을 통하여 개선대책에 따른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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