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참사랑문화의집에서는 2017년 시대와 세대를 넘나들 수 있고 상생과 공감을 통한 따뜻한 시민사회 조성을 위해 “참사랑어울림 특강”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도1동 서광로 29길 17 소재지의 동일한 건물내에 참사랑문화의집, 이도1동청소년문화의집, 이도1동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3개의 교육시설이 공존함에 따라, 어른·어르신과 청소년, 어린이가 함께 어우르면서 문화를 같이 느끼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나누고 보듬어 안는 따뜻한 사회 조성의 취지로 계획됐다.
지난 1월 21일 제1차시 참사랑 어울림 특강으로 ‘마술을 통한 인생 스토리텔링’프로그램이 진행되었는데, 가족단위 및 어르신까지 8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서로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사랑문화의집에서는 앞으로 모두가 행복한 참사랑 어울림 특강을 10월 말까지 6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내용으로는 ▲3월 ‘건강한 웃음, 행복한 세상’ ▲5월 어린이와 어르신이 함께하는 나만의 작품만들기 ▲6월 ‘멋진 자기소개, 기억에 남는 스피치’ ▲8월 ‘청소년 진로모색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9월 ‘나를 발견하는 글쓰기 ’▲10월 ‘스트레스와 행복한 삶, 공존·공생’ 등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배움과 나눔으로 문화를 만나는 시민학습의 터전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며, 상생과 공감을 위한 평생교육을 통해 ‘이야기가 있는 행복한 제주시’가 조성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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