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후 서귀포시장은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에 대해 “제주도 그리고 서귀포시를 세계의 보물섬이자 세계관광의 중심, 생태환경의 메카로 만들어 가는 터닝 포인트로 삼겠다”고 밝혔다.
고 시장은 이날 오전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에 즈음해 서귀포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고 시장은 “제주가 세계 28개국의 최종 후보지와 당당하게 겨뤄 세계7대자연경관에 등극하는 영광을 안았다”며 “끝까지 새로운 도전, 다시없는 기회를 위해서 열정적으로 투표와 모금활동에 참여해주신 서귀포시민과 공무원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고 시장은 이어 “새로운 희망을 함께 열어가는 힘으로 삼겠다”며 “제주와 서귀포시를 생태환경의 메카로 만들어 가는 터닝 포인트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 시장은 “이번 세계7대자연경관을 탄생시킨 자신감과 역량을 바탕으로 제주도와 서귀포시가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해 나가는데 힘을 모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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