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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모, 나경원 지지 선언
박사모, 나경원 지지 선언
  • 나기자
  • news@nagiza.com
  • 승인 2011.10.08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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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선거 결과는 홍준표에게 책임 있다"

▲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7일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이하 '박사모')이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의 선거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박사모 정광용 회장은 "박사모는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를 쟁취할 것이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냈다.

정 회장은 성명을 통해 "박근혜 대표님께서 나경원 후보를 공개 지원키로 하심에 따라 박근혜 대표님의 가장 강력한 지지세력으로 자부하는 '대한민국 박사모'는 최후의 일인까지 최후의 일각까지 최선을 다하여 금번 서울시장 선거를 승리로 이끌 것"라고 선언했다.

이어 "박근혜 대표님께서 결심하신 이상, 우리는 마지막 최후의 승리를 확인할 때까지 최선을 다 할 뿐"이라며 "박사모이자 당원이자 유권자이니 법이 정한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하여 나경원 후보를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홍준표 대표에 대해서는 "이번 선거의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홍준표 대표에게 있음을 사전에 주지시키는 바"라며 "선거 결과에 대하여 시도 때도 없이 박근혜 대표님을 불러 낸 무책임하고 무능력한 홍준표 대표 및 그 주변이 (책임)져야 할 것임을 분명히 밝혀둔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 회장은 "현재의 정당정치 실종의 책임은 전적으로 이명박 대통령과 그 주변의 부도덕과 몰염치, 공약준수의 책임조차 느끼지 못하는 후안무치함에 있음을 분명히 밝혀, '정당 정치'의 회복을 위하여, 그리고 책임정치의 구현을 위하여 이명박 대통령의 탈당 또는 출당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요구했다.

무소속 출마하는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에 대해서는 "자신의 지지율은 5%인 상황에서 안철수 지지율 45%를 차용하여 나온 사람으로, 이는 남의 면허를 도용한 무자격 의료행위를 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비난했다.

이어 "시민운동가로 포장되었던 그(박 후보)의 이면과 치부과정은 추악하도록 부도덕하고 부정의하며,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인하고 국적을 이롭게 하는 이적행위자로써 무슨 일이 있어도 이런 낯 두꺼운 자가 서울시장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에 박사모는 분개하여 이 순간 이후 한 사람의 낙오도 없이 일치 단결하여 승리를 향하여 매진할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안철수 원장은 저런 무자격하고 낯 두꺼운 자를 자신의 아바타로 내세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면서 "지금이라도 국민 앞에 사과하여 자신이 추구하고자 했던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바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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