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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아 의원, 문화정책 결정과정에 도민이 직접 참여 가능하게 한다
이승아 의원, 문화정책 결정과정에 도민이 직접 참여 가능하게 한다
  • 김수성 기자
  • kimss2501@naver.com
  • 승인 2023.09.06 0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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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문화자치 생생한마당 – 정책토론편’: ‘문화자치’를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개최
사진= 제주도의회 제공
▲ 사진= 제주도의회 제공 ⓒ뉴스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승아 의원(오라동, 더불어민주당)은 <제3회 문화자치 생생한마당 – 정책토론편: 문화자치를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5일 오전 11시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소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문화자치 생생한마당>이라는 이름으로 세 번째 기획된 토론회로 문화자치의 개념을 알아보고 실제 사례들이 소개되었던 <제1회 문화자치 생생한마당>(2023.5월), 다양한 문화주체가 모여 문화자치 실천방법과 문화자치협의체 구성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이 진행된 <제2회 문화자치 생생한마당-난상토론편>(2023.7월)에 이은 후속 토론회이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이승아 의원은 “올해부터 <문화자치 생생한마당>을 지속적으로 기획했던 이유는 도민이 문화주체로서 직접 문화정책결정과정에 참여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어서였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이승아 의원은 “작년 민선 8기 도정 출범 당시 제기된 문화예술홀대론은 문화예술현장의 깊은 이해 없이 마련된 하향식 문화정책에서부터 시작했다.”라면서 “이에 작년 7월 공약실천계획이 확정되기 전, 의회는 문화정책 공청회를 개최해 도민과 함께 의견을 모아 공식적으로 도에 전달했고 문화정책 결정과정에 도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창구를 열게되며 문화자치 사례를 보여준 바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승아 의원은 “공청회를 계기로 도민이 문화주체로서 직접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문화자치 생생한마당>을 연속적으로 개최했고, 도민과 예술인에게 긍정적인 호응을 이끌어 냈다.”라면서 “이에 이러한 자리를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자치 기본 조례' 제정을 통해 체계적으로 제도화시켜 도민이 문화정책결정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문화자치협의체’의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토론회 주제발표는 <문화자치를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한라대학교 이정원 교수가 맡아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토론회에서는 도민 문화향유자 강성복 대표(‘함께 즐겨요 제주문화’SNS운영), 김나솔 제주스퀘어 대표, 한형진 제주의 소리 기자, 현혜경 제주연구원 책임연구원, 최성두 도 문화정책과 과장이 참여했다.

이승아 의원은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자치 기본 조례' 최종안을 보완해 제421회에 발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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