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탑동광장, 장례식장 등 다중밀집 지역 '마스크 착용 의무화‘

2020-09-02     양대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단계적으로 확대·적용하기로 했다. 또, 현재 제한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공공시설에 대한 운영을 9월 3일부터 9월 14일까지 일시 중단한다.

이중환 도민안전실장은 2일 오전 10시30분 제주도청기자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제주특별자치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주시 탑동광장, 서귀포시 자구리해안, 장례식장 등 도내 다중밀집장소 23개소를 마스크 착용 의무 장소로 지정하고, 합동 방역순찰에 나선다고 밝혔다.

합동 방역순찰은 지난 8월13일 이후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제주지역에서도 24일부터 31일까지 1주일 사이 18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함에 따라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기 위해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