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도서관, 무인도서반납기 확대 운영

2020-08-16     김수성 기자

탐라도서관(관장 고광석)은 이용자 편의증진을 위해 지난 12일부터 무인도서반납기 이용시간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도서관 이용시간 중에는 자료실 내에서 도서 대출 및 반납이 가능하나, 이용시간 종료된 후 도서반납만을 원하는 이용자들을 위한 별도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도서반납을 하지 못하는 불편이 발생했다.

이에 무인도서반납기 이설공사를 진행해 도서관 중앙현관에 도서반납을 위한 공간을 확보했다. 무인도서반납기는 지난 12일부터 이용하고 있으며, 이용가능시간은 오후 8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이다.

도서관 이용시간 중 자관도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자료실 내부에서 반납처리하며, 이용시간이 종료된 후에는 도서관 중앙현관에 새롭게 설치된 무인도서반납기에서 자관 및 타관도서반납이 가능하다. 부록자료(CD, 도안, 지도 등)가 있는 도서의 경우, 도서반납기로 반납이 불가하며 이는 도서관 운영시간 중 자료실 혹은 사무실을 통해 반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