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날씨] 3일, 아침부터 비 최대 60㎜, 오후에는 '그쳐'

2020-07-03     서보기 기자

3일 제주는 일시적으로 북상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아침부터 비가 내리다가 오후에 그친다.

예상강수량은 20~60㎜.지역별 기온은 북부(제주시) 21~24도, 남부(서귀포시) 21~24도, 동부(성산) 20~23도, 서부(고산) 20~24도로 예상되며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해상에서는 제주도 남쪽먼바다를 중심으로 3일부터 4일 오전까지 바람이 초속 10~14m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3.0m로 일겠다.

기상청은 "비가 오는 지역을 중심으로 안개나 박무가 짙게 끼는 곳이 있다"며 "내리는 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운 곳도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