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 국가 암 검진사업 시행

코로나19가 일상 속 많은 것을 변화시켜도 암 조기검진은 필수! 지금 바로 예약하세요!

2020-05-11     유태복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강미애)에서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율을 높여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하여 국가 암 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국가암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
- 위암과 유방암은 만 40세이상(2년마다),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2년마다
- 대장암은 만50세이상(1년마다),
- 간암은 만 40세이상 간암발생 고위험군(6개월마다)
- 특히 2019년 8월부터 시행된 폐암검진은 만 54세~만 74세 중 30갑년(매일 1갑씩 30년)이상 흡연자인 폐암발생 고위험군 대상이며, 검진기관으로 지정된 병·의원에서 예약 후 검진 받으면 된다.

국가암검진 대상자가 암검진을 통해 암을 확진 받을 경우 건강보험가입자는 급여본인부담금 최대 200만원,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본인부담금 최대 220만원까지 암환자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하면 암의 30%는 예방이 가능하고, 30%는 조기검진과 조기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0%도 적절한 치료를 실시하면 고통을 완화할 수 있다고 한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관계자는“암은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작은 노력으로도 충분히 예방 할 수 있고, 극복이 가능하다.”며, “한번 검진으로 평생 예방되는 경우는 없기 때문에 정기적인 암 검진이 매우 중요하다.”고 가급적 빠른 시일 안에 암 검진 받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