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어보전회, '제주어 선생' 38명 배출

- 코로나 19 예방수칙 준수, 제주어 활약 기대-

2020-02-20     유태복 기자
제주어보전회는

사단법인 제주어보전회(이사장 김정민)는 19일 ’제주어 선생' 역량 강화 교육을 마치고 제주어 강사 38명을 배출했다.

김정민 이사장은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예방수칙을 잘 준수하여 사고 없이 제주어 공부를 열심히 한 모습에 감동과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제주어 선생으로서의 강사 활약에 기대가 된다”라고 인사말을 했다.
 
이번 '제주어 선생' 수강자들은 기본교육 46시간, 심화 교육 36시간, 역량 강화 21시간(1월8일~2월 19일 7주간) 등 총 103시간의 수강자에게는 제주어 강사로서 긍지를 갖고 도내에서 활약한다.
 
제주어보전회는 2018년부터 초·중등학교 및 청소년시설 등 제주어 교육 수요처에 강사 파견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35곳으로 제주어 사용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어 보존회 관계자에 의하면 “기존 강사 12명도 보수교육에 참여하였으며 코로나 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면서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에 타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며 “제주어 선생 교육 및 강사 파견요청 문의는 ☎ 064) 723-2495로 문의하면 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