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문인협회, 임시총회에 신임 임원단 선출

문인협회서귀포지부장 안정업, 부지부장 정영자, 고현심, 감사 박지호, 문순자씨 뽑혀

2019-12-24     유태복 기자


 

안정업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서귀포지부(지부장 김원욱)는 지난 22일 임시총회를 회원들이 성원을 이룬 가운데 서귀포시 서홍동 소재 본가 신촌설렁탕서귀포점에서 이승익 시인의 진행으로 개최됐다.

이날 신임 임원단을 선출했는데 지부장에 안정업(시분과)회원을, 부지부장에 정영자(수필분과)회원, 고현심(시분과)회원, 감사에 박지호(시분과)회원, 문순자(수필분과) 회원을 각각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신임 안정업 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시로 봄을 여는 서귀포 행사와 문학세미나, 서귀포문학제 등을 통하여 시민의 가슴에 남기고 시의 향기가 충만한 서귀포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 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임 안정업 한국문인협회 서귀포지부장은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 출신으로, 1992년 문예사조로 등단한 이후, 시집 ‘슬픈 합의에 대한 서명’, ‘외로움의 노을’등을 발간했으며, 제8회 서귀포문학상을 수상한 바도 있으며 제주문인협회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날 새로 선임된 임원진은 아래와 같다.
▲서귀포문인협회지부장 : 안정업 시인. ▲부지부장 : 정영자(수필), 고현심(시), ▲감사: 박지호(시), 문순자(수필) ▲시 분과장: 한지헌, ▲시조 분과장: 임태진, ▲수필 분과장: 김상호 ▲동화 분과장: 김정배, ▲사무국장: 강영란, ▲사무차장: 윤행순, ▲간사: 조미정 등이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