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일보 대표이사 사장에 유태복씨 취임

2019-11-19     서보기 기자
유태복

유태복씨가 제주의 중심 인터냇신문 영주일보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지난 11일 취임했다.

유 신임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주지역의 언론문화 창달에 힘쓰겠다”며 “영주일보가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재임기간 동안 열과 성을 다해 영주일보를 명실상부한 제주도내 1등 신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 사장은 청소년시절에 경향신문제주지국에서 배달 일을 하며 기자의 기사 쓰는 것을 어깨 넘어 보면서 기자의 꿈을 갖는다.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문학공부를 하면서 수필, 시 등단은 물론, 제주문인협회 사무국장 역임, 2005년 부터 도내 여러 인터넷 신문 시민기자 활동을 꾸준히 했으며 지난해부터 영주일보 편집부장으로 활동해 왔다. 

유씨는 제주국제공항ㆍ만에서 제주세관지정장치장인 한국무역개발원에 25년간 보세화물관리(보세사)로 근무 중 2002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탄생하자 JDC통관과장으로 자리를 옮겨 일하면서 제주국제공ㆍ항만면세점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관세청에서 지정면세점 특허를 받아내어 오픈 시킨 실무자였다. 

주경야독으로 제주중, 중앙고를 졸업, 군 만기 제대를 하여 만학으로 제주국제대(전 제주산업정보대) 경영과, 한국방송통신대 경영과, 제주대학교경영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 하면서 ‘제주시재래시장의 합리화방안에 대한 연구’ 라는 제주에서 최초 재래시장 석사논문을 발표하여 재래시장 발전에 공헌 한바 있는 학구파이다.

그후 제주대학교 행정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수료, 제주문화대학 수료를 통하여 기억으로 보는 ‘제주생활문화’를 2회에 걸쳐 발표하는 등 학문에도 열성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