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시연 씨, 제10회 ‘문학청춘’ 시조 신인상 시조시인 등단

2019-10-30     유태복 기자
양시연

양시연씨가 제10회 ‘문학청춘’에서 시조 부문 신인상을 받으며 시조 시인으로 등단했다.

신인상 수상작품은 '치자꽃 능선'으로 "진정성 있는 삶의 이야기는 '이순의 능선'을 넘는 또 다른 항해이거나 들레 이는 여정에 관한 노래여서 아련하다"며 이정환 심사위원은 평했다.

양시연 시인은 "한 편의시가 치유와 용서, 웃음과 눈물을 자아낼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고 완성해가는 시인이 되도록 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시연 시인은 1958년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태생으로 제주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을 지낸바 있다. 현재 제주 정드리문학회 회장직에 있으면서 문학 활동을 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