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원, ‘제주목관아 작은 음악회’ 개최

제주목 관아 야간개장을 기념하여 2015년부터 제5회째

2019-09-30     유태복 기자
도란도란

제주문화원(원장 김봉오)은 29일 오후 6시 30분부터 ‘제주목관아 작은 음악회’를 제주시 목관아 연희각에서 도민과 관광객이 성황을 이룬 가운데 변우현 방송인의 진행으로 개최하고 성료됐다.

이날 첫 공연은 국향난타 팀들이 '사랑아'. '아리랑멜로디' 등을 공연을 시작으로 소리왓  팀은 '노동요', '테우네젓는 소리', '오돌똘기', '느영나영', '서우젯소리' 등을 공연했다.

이어 도란도란 중장단 팀은 ‘도채비뚝딱’, ‘초록밧은 쑥떡닮아’, ‘즐거운 학교 행복한 학교’ 등을 공연 했으며, 칸디발레 하모니카 중주단 팀은 ‘고향생각’, ‘떠나가는 배’, ‘섬집아기’ 등을 공연했다.

이어 제주국악봉사단 팀은 ‘제주민요한마당은 '영주십경', '용천겸', 이야홍타령’ 등을 공연했으며, 울랄라통기타 팀은 ‘Lemon Tree', 'Take me home come country', 'Road', '혼자가 아닌 나’ 등을 공연했다.

이어 제주신화전설인형극단 팀은 제주어 인형극으로 ‘김녕사굴 이야기’를 공연했으며, 연꽃무용단 팀은 ‘부채춤’으로 ‘한량무’ 등을 공연했으며, 성짓골소리합창단 팀은 ‘가을은 참 예쁘다’, ‘아름다운 것들', '뭉게구름’ 등의 공연을 끝으로 도심속의 작은음악회는 작은 빗방울 속에서도 성료 됐다.

칸디발레
작은
변우현
연꽃무용단
제주신화전설인형극단
라이온스합창단

한편 행사 관계자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문화원의 주관한 이번 작은음학회 행사는 제주목 관아 야간개장을 기념하여 2015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5회째 개최되는 음악회이다”며 “퓨전국악, 무용, 국악가요, 민속마당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공연하며 특히, 지역 자생음악동아리가 매회 고정 출연함으로써 지역민들이 관객으로서의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음악회의 주인공으로서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