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7기동전단-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 후원식 진행

2018-05-08     양대영 기자

해군 제7기동전단은 8일 아동복지 전문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와 후원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식은 제주민군복합항에 정박중인 7전단 예하 DDH-Ⅱ급 구축함인 대조영함 사관실에서 최성목 해군 제7기동전단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정원만 부회장, 김희석 제주본부장, 미스코리아 출신 홍보사절단 이영인 대사 등 1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측은 상호교류 및 유대강화를 목적으로 이번 후원식을 진행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민·군 상생화합활동과 제주지역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의 지원 및 후원을 위한 상호교류활동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7기동전단은 제주지역 아동센터 아이들에 대한 안보교육·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는 해당 봉사활동에 참가하는 장병들에게 봉사 시간을 부여하기로 합의했다.

후원식을 주관한 제7기동전단장 최성목 준장은 “해군 제7기동전단은 해상교통로를 보호하고 국가의 대외정책을 지원하는 본연의 임무 외에도 제주도·서귀포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민군화합·봉사활동들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국민과 함께하는 해군상’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