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도지사 예비후보 2일 면접 실시

2018-04-02     서보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예비후보 4명에 대한 면접이 2일 실시됐다.

더불어민주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후보자 신청을 받고 서류심사에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는 강기탁 변호사, 김우남 전 도당위원장, 박희수 전 제주도의회 의장, 문대림 전 청와대 제도개선비서관 등 4명이 신청했다.

더불어민주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일 제주지역 후보적합도(컷오프) 여론조사를 마무리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지역에는 예비후보가 4명이어서 1차 컷오프가 유력한 상태로 오는 8일께 컷오프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민주당은 오는 27일로 예정된 남북정상회담 일정을 고려해 오는 22일까지 경선을 마무리하고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의 광역단체장 경선은 권리당원 50%+일반국민 50%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