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관광협회, 일본 아리타시관광협회와의 협력 마케팅 전개

2018-02-12     서보기 기자

제주도와 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지난 9일 ~ 12일까지 우호교류 단체인 와카야마현 아리타시관광협회(회장 하시즈메 마사요시)와의 마라톤과 연계한 협력 비즈니스 마케팅을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

도관광협회는 지난 11일 아리타시 마쯔겐 아리타 구장에서 개최된 제10회 아리타시미캉카이도마라톤대회에 참가, 일본지역 고부가가치 FIT&SIT 레저․스포츠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맞춤형 제주관광 상품 홍보부스 운영 및 로드홍보를 전개했다.

특히, 제주 대표선수로 참가한 황순옥 선수는 10Km 여자부 전체 1위, 김순영 선수가 50대 1위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여 제주 마라토너들의 저력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아리타시 부시장(타시로 토시히코)을 비롯한 시의회 부의장(코지마 키요아키) 등 주요인사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양 지역 간 마라톤 교류 활성화와 질적성장을 위한 전략적인 협력을 추진하고 올해 5월 27일 개최되는 제23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에 일본인 참가자 유치 및 양 지역 관광객 송출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하기로 했다.

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우호교류단체와의 지속적인 스포츠 교류 확대 및 협력 비즈니스 마케팅 전개로 지역 간 관광발전과 질적성장을 구축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