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기 세계평화의 섬 범도민실천협의회 의장 선출

고성준 제주통일미래연구원장 추대
지난 1월 31일 위촉식을 갖고 출범, 2년간 도민밀착형 평화실천사업 추진

2018-02-01     김수성 기자

제주 평화실천사업 추진을 위한 ‘제7기 세계평화의 섬 범도민실천협의회’가 지난 1월 31일 도청에서 37명에 대한 위촉식을 갖고 고성준 제주통일미래연구원장을 의장으로 추대하여 공식 출범했다.

고성준 의장은 제6기 협의회에서 부의장직을 수행했으며, 현재 제주대학교 명예교수이면서 제주통일미래연구원장, 통일부 제주지역 통일교육센터장,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성준 신임의장은 “제주도가 올해 4·3 70주년이 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도민과 함께할 수 있는 제주형 평화사업 발굴과 실천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5개 분과별로 위원장과 간사를 선정 하였으며, 2월중 분과별로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3월 운영위원회에서 검토 조정하여 본격 추진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