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홍보교류도시 SNS 시민서포터즈 팸 투어

4·3 70주년 맞이 4·3의 역사적 진실과 교훈 홍보

2017-11-10     김수성 기자

제주시는 수원시, 공주시 및 제주시 SNS 시민서포터즈단 29명을 초빙하여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제주시 다크 팸 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세 도시 SNS 서포터즈단은 4·3 평화공원 및 북촌 4·3길 등 4·3 유적지 현장을 방문해 2018년 70주년을 맞이하는 4·3의 실체적 진실과 역사적 교훈을 실시간으로 SNS에 올려 수많은 팔로우들과 이를 공유하여 널리 알리게 된다.

이번 팸 투어는 교류도시간 홍보업무교류 협약의 일환으로 홍보 파급력이 높은 SNS 시민서포터즈를 초청하여 제주시의 4·3 다크 투어리즘을 교차 홍보하기 위해서다.

이외에도 수원시, 공주시 SNS 시민서포터즈단은 함덕 해수욕장, 에코랜드, 동문재래시장 등 주요 관광지를 돌며 제주의 가치를 알리고 지역 특산품 홍보로 관광객을 유인하는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팸투어를 통해 제주시와 수원시, 공주시 SNS 시민서포터즈간 상호교류를 통해 민간 네트워트를 구축해 민간 중심의 협치 홍보를 구현하는 계기로 삼게 된다.

한편 제주시는 수원시와 전주시, 공주시, 진도군과 홍보업무협약을 맺고 양도시의 시정소식 및 관광, 축제 등 다양한 정보를 소식지, 전광판, SNS 교차 홍보뿐만 아니라 SNS 시민서포터즈 교류를 추진하여 교류도시간 우호렵력 기반 확대 및 민간 홍보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제주시 공보실에서는 앞으로 타 교류도시와의 홍보협력 및 우호증진 관계를 더욱 공고히 추진함으로서 전국 홍보망을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