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사장 재공모에 12명 지원…이번엔?

2017-08-31     서보기 기자

올해로 창립 9주년을 맞은 제주관광공사가 제4대 사장 공모를 마감한 결과 12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관광공사는 31일 오후6시시 마감된 가운데, 차기 사장 후보자에 대한 마감결과 12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제주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이들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2배수 이상의 후보자를 선정, 도지사에게 추천하게 된다.

이후 도지사는 내정자를 결정하고, 내정자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임명한다.

제주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 관계자는 “제주관광 진흥을 통한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경영비전과 전문성, 역량, 리더십, 엄정한 윤리의식 등 공기업 사장으로서의 적임자를 공정하게 선발, 추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